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당뇨를 이기는 스토리/당뇨를 이기는 지식

당뇨병과 유전의 관계 - 모계유전과 부계유전 비교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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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 당뇨병과 유전의 관계

당뇨병은 유전적인 요인환경적인 요인이 함께 작용하여 발병하는 질병입니다. 유전적 요인이 클수록 당뇨병에 걸릴 확률도 높아질 수 있습니다. 그러나 유전된다고 해서 반드시 발병하는 것은 아니며, 생활습관, 체중, 운동, 식습관 등 환경적 요소가 병행되어야 발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.

 

2. 당뇨병의 종류별 유전성

  • 제1형 당뇨병 (Type 1 Diabetes):
    • 자가면역 질환이며, 유전 가능성은 상대적으로 낮은 편입니다.
    • 부모 중 한 명이 제1형 당뇨병을 앓고 있는 경우 자녀의 발병 위험이 약 3~8% 정도입니다.
  • 제2형 당뇨병 (Type 2 Diabetes):
    • 가장 흔한 당뇨병 유형이며 유전성이 강함.
    • 부모 중 한 명이 제2형 당뇨병이면 자녀의 발병 위험이 약 40%, 두 명 모두일 경우 70~80%까지 상승합니다.

 

3. 모계 유전 vs 부계 유전 (Maternity vs Paternal Genetics)

1)  모계 유전 (Maternity Genetic Influence)

  • 모계 쪽에서 유전되는 경우가 상대적으로 위험이 더 클 수 있습니다.
  • 특히 **임신성 당뇨(Gestational Diabetes)**를 앓았던 어머니의 자녀는 나중에 제2형 당뇨병에 걸릴 확률이 높습니다.
  • 엄마와 자녀는 생활습관과 식습관을 공유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, 유전 외에도 환경 요인이 함께 작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.

2)  부계 유전 (Paternal Genetic Influence)

  • 아버지가 당뇨병을 앓고 있는 경우에도 유전적 위험은 존재합니다.
  • 유전 자체의 기여도는 비슷할 수 있으나, 부계는 임신 중 태아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기 때문에 직접적인 환경요인은 적음.
  • 그러나 역시 자녀와의 생활습관 공유로 인해 환경 요인도 함께 작용할 수 있습니다.

 

4. 엄마, 아빠 부모 모두가 당뇨병일 때 자녀에게 유전될 확률은?

당뇨병은 크게 제1형제2형으로 나눌 수 있고, 유전 확률도 각각 다릅니다.
이중 제2형 당뇨는 유전의 확률이 더 높습니다. 확률이 더 높은 제2형 당뇨병(Type 2 Diabetes) 기준으로 설명해보겠습니다.

 

- 부모 당뇨병 상태일때 자녀에게 당뇨병이 발병 할 확률

아버지만 당뇨병 30~40%
어머니만 당뇨병 30~40%, 하지만 임신 중 당뇨병 이력이 있다면 더 높음
부모 모두 당뇨병 최대 70~80% 까지 가능

 

 

  • 유전적 요인: 인슐린 저항성, 베타세포 기능 이상 등 유전됩니다.
  • 공통된 생활습관: 자녀도 부모와 비슷한 식습관, 운동 습관을 가질 가능성이 큼.
  • 모계의 영향: 어머니가 임신 중 **임신성 당뇨(Gestational Diabetes)**를 앓았을 경우, 아이가 어릴 때부터 인슐린 기능 저하를 가질 수 있음.

    

70~80% 확률은 "가능성"이지 "확정"은 아닙니다. 아래 방법을 통해 충분히 예방 가능합니다.

  • 건강한 식습관 유지 (당분·가공식품 줄이기)
  • 규칙적인 운동
  • 체중 관리
  • 정기 건강검진으로 혈당 모니터링

 

5. 당뇨병 환자의 이상적인 체중은?

당뇨병 환자에게 "이상적인 체중"은 개인의 신체 조건에 따라 다르지만, 일반적으로는 BMI(체질량지수) 기준을 참고합니다.

 

- 이상적인 BMI 범위

구분BMI 수치 (kg/㎡)설명

 

저체중 18.5 미만 영양 부족 가능성
정상체중  18.5 ~ 22.9 이상적 체중
과체중 23 ~ 24.9 체중 조절 필요
경도 비만 25 ~ 29세. 당뇨병 위험 증가 
고도 비만 30 이상 건강 위험 매우 높음

 

- 이상체중 계산법

표준 체중(kg) = 신장(m) × 신장(m) × 22

예시: 키 170cm (1.70m)일 경우
👉 1.70 × 1.70 × 22 = 63.6kg

→ 이 경우 약 63kg 전후가 이상적인 체중입니다.

 

- 왜 당뇨병 환자는 정상 체중이 중요한가요?

  • 체중이 늘수록 인슐린 저항성 증가 → 혈당 조절 어려움
  • 과체중은 지방간, 고혈압, 고지혈증 동반 가능성 증가
  • 복부비만은 제2형 당뇨병과 밀접한 연관 있음
  • 적정 체중 유지 시 혈당, 혈압, 콜레스테롤 모두 개선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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